다음달 4일 나인부릿지골프장…아마골퍼들 진검승부

세계정상급 아마골퍼들이 다음달 4일부터 나이브릿지CC에서 승부를 가린다.
제주도와 USA 골프매거진이 후원히는 제3회 월드클럽 챔피언쉽(2005 World Club Chmpionships) 골프대회는 세계 100대 명문 골프클럽에 2개 클럽이상 소유한 국가에서 출전한 아마튜어 골프챔피언들이 참가한다.

참가국별로는 미국 3개클럽을 비롯해 영국. 스코틀랜드. 호주. 아일랜드 각 2개클럽, 일본. 스페인. 뉴질랜드 등 각 1개클럽과 지난해 100대 클럽에 진입한 개최지 나잇브릿지 등 12개국 18개클럽 36명의 골프 챔피언들이 대회 시작에 앞서 2일부터 연습라운딩을 통해 기량 점검에 나선다.

또한 갤러리를 포함 대회 관계자 등 관광객 3000여명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제주도는 이와 관련 "LPGA대회와 함께 2002, 200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제주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개최를 통해 세계적인 골프 관광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경기장면과 청정제주의 풍광 등이 미국과 유럽, 대양주, 일본 등에 방송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n2004년 대회는 12개국 선수 36명이 참가한 가운데 호주의 킹스톤히스 클럽이 우승을, 영국의 썬링데일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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