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동서 어영마을 해안도로 쉼터까지

'건강한 마음과 평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는 더 많이 걸어야 합니다'
내 안의 평화를 찾는 봄밤걷기대회가 오는 22일 저녁 7시 제주시 탑동 광장에서부터 제주시 어영마을 해안도로 쉼터까지 4㎞구간에 걸쳐 열린다.

봄밤걷기대회는 '평화를 위한 제주종교인협의회'가 마련한 행사로 자동차와 엘리베이터 등 노동력을 절감하는 기구의 보급으로 걷기가 활동량이 적은 현대인들에게 '걷기'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제주종교인협의회는 상쾌한 봄바람을 맞으며 용연 구름다리와 용두암, 해안도로를 끼고 걸으며 일상 생활 속에서 소홀했던 자신의 내면과 대화를 나누며 내면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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