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볼거리와 먹을거리, 살거리의 3박자를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야시장은 야간관광의 백미로 꼽힌다.

그러나 '제주'엔 변변한 야시장이 없다. 야간 관광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그 필요성이 줄곧 제기돼 왔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과는 없다. 관련법(식품위생법, 도로법 등)에 위반되고 주변 상인들의 반발 때문이라는 게 관계당국의 설명이다.

JIBS가 2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영할 'PD파일 365'에서는 이 같은 야시장 문제를 다룬다.

26일 JIBS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에서는 지난해 10월 개장한 부산 부평깡통시장을 방문, 시장의 조성과정과 성공비결을 살펴보고, 제주 야시장 정책의 문제점과 대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문의)064-740-7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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