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도서관은 최근 올 상반기 도서 대출 실적이 380권 이상이 되는 이 두 가족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책 읽는 가족'은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도서관 위상을 정립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라도서관은 이날 오전 두 가족을 도서관으로 초청, 표창패와 인증서를 전달했다.
고태구 관장은 "올 하반기에도 '책 읽는 모범 가족'을 선정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한라도서관이 지역 대표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문의)064-710-8639.
박수진 기자
suejin8911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