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강승남씨 가족(왼쪽)과 양원혁씨(오른쪽) 가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한라도서관(관장 고태구)과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윤희윤)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책 읽는 가족'에 강승남·양원혁 가족이 낙점됐다.

한라도서관은 최근 올 상반기 도서 대출 실적이 380권 이상이 되는 이 두 가족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책 읽는 가족'은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도서관 위상을 정립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라도서관은 이날 오전 두 가족을 도서관으로 초청, 표창패와 인증서를 전달했다.

고태구 관장은 "올 하반기에도 '책 읽는 모범 가족'을 선정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한라도서관이 지역 대표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문의)064-710-8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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