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은 '2014년 하반기 토요박물관 산책' 라인업을 3일 발표했다.

국립제주박물관에 따르면 토요박물관 산책은 오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오후 6시 진행된다.

행사 첫 시작을 알릴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와 브라스를 연주하는 '퍼니밴드'의 음악회는 오는 5일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2일에는 민병훈씨가 '실크로드와 고대한국문화'를 주제로 강연하고, 오는 26일에는 고상지밴드가 '헬로우 박물관'을 주제로 음악회를 갖는다.

다음달 9일에는 오렌지컴퍼니가 전통 음악극인 '문지기 문지기 문열어라'를, 23일에는 안재우씨가 북화술쇼를 선보인다.

오는 9월과 10월은 모두 '강연'으로 구성됐다. 이강승(9월 13일), 김탁환(9월 27일), 황현산(10월 11일), 김남희(10월 25)씨가 강단에 선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제주박물관 홈페이지(http://jeju.museum.go.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064-720-8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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