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오는 7일까지 '제19회 여성주간'인 가운데, 도내 전역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다.

제주도는 이달 말까지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사회, 행복한 제주'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오는 6일 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제15회 제주 색동어머니 동화구연대회'가, 오는 10일에는 제주시민회관에서 '제주시 여성주간 기념식'이 펼쳐진다.

서귀포시에서도 '여성'과 관련된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4일 동홍아트홀에서는 '다문화 인식개선 토크콘서트'가, 오는 8일 서귀포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서귀포시 여성주간 기념식'이 열린다.  오는 9일에는 '제15회 새마을여인상 시상식'이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된다.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희정, 이하 센터)도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7일 진행되는 '인문학 특강'에서는 해피라이프컴퍼니 김근혜 대표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여성 스스로를 당당한 리더로 성장시켜 나가기 위한 사례가 소개된다.

'여성행복 잡카페'는 오는 10일 오후 1시 센터 강당에서 '여성가족친화적인 구인기업과 구직희망여성의 만남을 통한 행복한 일자리 찾기'를 주제로 실시된다. 이날 구인기업 20개 업체가 참여하고,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이밖에도 오는 24일에는 센터와 도내 여성채용 기업들이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채용기업 리쿠르팅 투어'를 연다.

한편 제주도는 3일 오후 2시 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19회 여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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