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서양화가 홍다슬이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개인전 '작은 우주를 보다'를 연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우리가 항상 접하는 '자연'과 '사람'의 조화를 또 하나의 '작은 우주'로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겹겹이 조직을 이루고 있는 일상의 공간은 오랜 세월 다듬어진 규칙과 구성원리에 의해 독특한 리듬감을 표출한다"며 "우리의 일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구성'해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대 미술학과를 졸업한 작가는 현재 미술동인 '집'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어 제주대 예술디자인대학에서 강사를 역임했다. 또한 그동안 4번의 개인전을 치렀으며, 제29회 제주도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제30회 제주도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는 등 '서양화가'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문의)010-5011-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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