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작가, 오는 15~21일 제주 연갤러리서 전시

▲ 신승훈 작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신승훈 작가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간 전시를 진행한다. 제주시 이도2동에 위치한 연갤러리(관장 강명순)에서다.

이번 전시는 연갤러리가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2014년 제5회 연갤러리 신진.청년작가'에 신승훈 작가가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전시 주제는 'Remains 2014- 시간에 머무르다'. 작가가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흔적'이다.  지나간 시간을 화폭에 고스란히 담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싶다는 게 작가의 설명이다.

작가는 "지나간 시간의 흔적은 지금 우리의 눈앞에 있다"며 "이제 잠시 그 흔적에 머물러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순 관장은 "신진 작가에 대한 무수한 기대만큼, 많은 격려와 사랑으로 항상 지켜봐 달라"고 초대장을 띄웠다.

한편 2004년 제주대 미술학과를 졸업한 작가는 지난해 생애 첫 개인전을 치렀다. 이어 제주도미술대전에서 대상과 특선 등을 받았고, 1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 제주한국화협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문의)010-8485-2446.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