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제주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 연극 동아리인 극단 설문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은희씨(사진)가 최근 열린 '제35회 근로자연극제'에서 인기상을 받았다.

제주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고정렬, 이하 센터)는 극단 설문대 김은희씨가 '제35회 근로자연극제'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김씨가 열연을 펼친 작품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작품은 엄마가 자궁암 말기 판정을 받자, 가족들이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한다는 내용이다. 엄마와의 이별을 앞둔 가족들은 서로 이해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이와 관련 시상식은 오는 12일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064-710-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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