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제주발전연구원(원장 공영민) 제주학연구센터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서귀포시 성읍민속마을과 관련된 사진을 수집, 제주학아카이브에 탑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집은 성읍민속마을의 경관과 가치를 대내외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사진은 성읍마을이 지닌 풍광, 제주사람들의 삶, 유·무형의 민속적 가치가 담긴 것이어야 한다.

제주학연구센터 관계자는 "성읍민속마을은 1984년 국가중요민속자료 제188호로 지정됐다"며 "중요민속자료 6건, 국가중요무형문화재 1건 등을 합쳐 모두 24건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때문에 성읍민속마을을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는 충분하다"며 "아카이브에 탑재됨과 동시에, 책자도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학 아카이브는 제주학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는 통합관리시스템을 뜻한다. 문의)064-726~6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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