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학(동부서 남문지구대)
경찰에서는 현장대응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112신고 총력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도민의 비상벨인 112신고처리의 체계화를 통해 기능, 관할불문 총력대응체제를 구축해 도민이 공감하는 눈높이 안심치안을 전개한다는 것이다.
추진배경을 보면 절박한 위험상황에서 112신고에 대한 초동대응은 도민안전과 직결되고 있어 경찰은 언제어디서든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하해범죄예방 및 진압해야할 막중한 책무가 있는 것으로서 기능, 관할 불문 최 인접 출동요소 선 지령조치로 모든 출동요소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게 된다.
또한 단 1초라도 신속히 현장 출동해 사건 확대방지 및 신속한 범인검거를 하는데 그 추진 배경이 있다.
아울러 누구든지 위급한 상황에 처한 경우 성별, 나이, 민족, 사회적 신분, 경제적 사정 등 어떠한 이유로도 차별받지 아니하고 국가로부터 안전을 영위할 권리를 갖는 것으로서 범죄 피해를 입거나 경찰상 위험에 처한 경우 112신고를 하고 있고 112신고는 명실상부한 국민의 비상벨로 역할을 다하고 있어 경찰에서는 골든타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골든타임이란 사건사고 발생 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금쪽같은 시간을 지칭하는 말로서 골든타임에 모든 초동조치가 이뤄져야 한다. 모든 일에는 선순위와 사안마다 지켜야할 시간이 있는 것으로 적시적소에 경찰의 조치가 필요하다. 제주경찰 112종합상황실에서는 보다 효율적인 112신고 접수부터 도착 종결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어 대응하고 있다.
지역경찰에서는 관내 112신고만 출동한다는 고정관념을 벗어나 관할불문 신고 현장과 최인접 순찰차를 출동케 하고 범죄다발지역을 분석 순찰차 거점 및 순찰노선 지정으로 출동시간 단축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신축 상가 건물 등은 pol(지역정보) 입력 신속 정확한 출동체계를 구축하고 형기대는 살인, 강도, 납치감금, 피의자가 다수인 집단폭행, 공무집행방해 사건 등 강력사건인 경우 지원형식이 아닌 초동조치부터 전담처리하게 된다.
범죄와 사고에 노출돼 있는 현실에서 112 도움을 받아야 하는 사실을 우리 모두 잊어서는 안 되며 이 순간에도 위급하고 절박한 도움을 기다리는 손길이 있음을 명심해 허위신고 근절 및 경찰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주민들도 112신고 총력 대응제제 구축에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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