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음주운전 단속현장에 시민단체를 참여시켜 단속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운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나갈 방침이다.

경찰은 오는 29일까지 8차례에 걸쳐 제주시 연동 삼무공원 등 유흥가 밀집지역에서 YMCA 사무총장, 변호사, 의사 등 경찰청 행정발전위원회 18명과 모범운전자회 25명 등을 참관시킨다.

경찰은 이들 단체와 경찰 합동 운주운전 단속을 벌이는 한편 "음주운전은 가족의 눈물이 된니다"라는 캠페인도 실시해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도 함께 펼쳐 음주운전 근절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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