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작가의 산책길과 함께하는 ‘유토피아로’가 제9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최고의 상인 대상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사)한국건축가협회(회장 한종률)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공간 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공간 창출 모델 제시, 공간문화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9회째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지난 5월 12일 전국에서 22개의 작품이 접수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5곳의 수상지가 결정됐다.

 

■다음은 수상작 현황.

 

▲대상(대통령)=서귀포시 ‘유토피아로’

▲최우수상(국무총리)=안양시 ‘김중업박물관’

▲두레나눔상(문체부장관)=정선군 ‘반원에 그친 그림바위 마을’

▲거리마당상=(재)출판도시문화재단 ‘열린 도서관 지혜의 숲’

▲우리사랑상=공주시(석미경씨) ‘루피아의 뜰’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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