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데이 비우다 내달 1일
트리오그라자 초청공연 선봬

서귀포시 색달동에 위치한 제주스테이 비우다는 다음 달 1일 오후 7시 ‘트리오 그라자(Trio Grisart)’를 초청, 6번째 하우스콘서트를 연다.

트리오 그라자는 한국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윤영, 오스트리아 출신 비올리스트 마누엘 호퍼, 캐나다 출신 첼리스트 데이비드 에거트로 구성됐다.

이들은 평소에는 쉽게 접할수 없는 곡들을 자신들의 방식으로 청중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또한 단순히 음악을 듣는 연주회 형식을 탈피, 청중들과 둘러앉아 호흡하는 방식을 추구한다.

이들은 쟈댕과 모차르트 등을 연주하며 11월 첫 날 밤을 현악의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

스테이 비우다 관계자는 “이제까지 봐왔던 음악회보다 더 큰 감동이 있을 것”이라며 “11월의 첫 날밤을 스테이 비우다에서 바란다”고 초대장을 띄웠다.

예약은 전화 또는 이메일(reservation@biuda.kr)로 하면 된다. 입장료는 어른 1만5000원, 청소년 5000원이다.

한편 제주스테이 비우다는 지난 달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은바 있다. 문의)064-739-5003.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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