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뽑는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제주도 본선대회가 열린다.
제주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2일 열리는 이번 본선대회는 초등부 31명, 중등부 32명, 고등부 31명 등 94명이 참여해 경연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해 문제해결 능력을 측정하며 성적 우수학생 10명은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 이원희 장학관은 "미래지향적인 정보화교육의 일환으로 컴퓨터 교육을 강화하고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영재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라며 "학교 현장에서 컴퓨터 기초 분야 연구의 중요성을 일깨워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도 신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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