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고순아, 이하 센터)는 오는 6일 오후 5시 센터 공연장에서 ‘2014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동아리 연합공연-엄마는 아름다워’를 진행한다.

이날 1부에서는 난타와 하모니카, 플루트, 기타, 오카리나, 소금 등 다양한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이어 65세 이상으로 구성된 실버동아리와 제주민요동아리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2부에는 ‘너에게 난, 난 너에게’를 부른 가수 자전거 탄 풍경과 ‘트로트 군통령’으로 불리는 트로트 가수 이지민이 출연한다.

이들은 자신들의 히트곡을 비롯해 ‘사랑의 배터리’등 청중들에게 친숙한 곡들을 묶어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선착순 400명 모집이니, 늦지 않게 서둘러야 한다.

고순아 소장은 “이날 공연을 위해 열정을 쏟아 부은 동아리 회원들에게 찬사를 보낸다”며 “내년에도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 말했다. 문의)064-710-4243.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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