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19일 읍.면.동사무소서 신청

서귀포시는 9일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2015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수행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의 경우 안마사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모집은 환경정비와 주차단속보조 등 복지형 일자리 270명과 행정기관 복지업무 보조와 장애인 일자리사업 전담보조 수행 일반형 일자리 29명, 경로당 순회 및 안마서비스 제공 등 시각장애인 안마사 6명 등 모두 3개 분야 305명이다.

대상자 선정은 신규 참여 중증장애인(1~3급), 여성장애인,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순이다.

복지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한 달에 56시간(1주 14시간)을 근무하고 월 인건비 31만3000원을 받는다. 또 일반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1일 8시간(주 40시간)을 근무하고 월 116만7000원을 받는다. 안마사는 1일 5시간(주 25시간)을 근무하고 월 100만원을 받는다.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 복지위생과(760-2394) 또는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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