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부문 대상] 강옥춘 제주소방서 직할여성의용소방대장

강옥춘 제주소방서 직할여성의용소방대장(59·여) 은 2001년도부터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면서 투 철한 사명감과  의용봉공(義勇奉公)의 정신으로 제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강씨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사랑의 열매 착한가 게 293호점을 운영하면서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 웃에 기부하고 있으며, (사)제주공생과 대전 평강의 집 장애재단 등에 매월 후원하고 있다.

또, 도내 사회복지시설 여러 곳을 방문해 거동이 불 편한 장애인들에게 목욕 봉사활동과 식사수발을 도 맡아 하고 있으며,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해 복구 작업을 돕는 등 사 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매년 설날과 추석이 다 가오면, 어려운 이웃에 생 필품 등을 선물하면서 따 뜻한 정을 전하고 있다.

그리고 해마다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위치한 새별오름에서 개최되는 ‘들블축제’에 참여하며 안 전사고 방지에도 최선을다하고 있다.

강씨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도지사 표창 패(2003년), 행정자치부장관 표창(2007년), 소방방 재청장상인 의용소방상 수상(2012) 등 다수의 표창 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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