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재해를 대비해 북제주군 관내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일제점검이 이뤄진다.
북군은 이달 말까지 시공중인 동·서부하수종말처리장공사장을 비롯해 군도개설포장 노선, 농어촌도로개설, 농로포장 공사장 등 4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장 주변 환경정비 소홀로 주민들의 불편이 초래되는 경우, 공사로 인해 퇴적물이 형성되는 경우, 물 흐름에 방해가 예상되는 공사장 등을 중점 점검한다.
북군은 이번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공사장 주변에 안전보호책을 시설하고 안내표지판 설치보강, 야간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경보등을 설치해 나가는 등 공사현장을 지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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