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원(원장 신상범)은 지난 6일부터 창립 20주년을 맞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문화예술인마을에 위치한 ‘먹글이 있는 집’에서 특별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한곬 현병찬 선생이 지도한 제주문화원 문화학교 서예교실 수강생들의 작품 70여점이 출품됐다. 또한 지난 9월 26일 개최된 ‘제주문화원 창립 20주년 기념 휘호대회’ 수상자와 심사위원의 작품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1994년 설립된 제주문화원은 그동안 향토사료를 발굴하고 조사·편찬하는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문의)064-722-0203.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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