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현승환, 이하 재단)은 18일 서귀포시 송산동주민센터에서 ‘서귀포 작가의 산책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이날 진영섭 부산감천문화마을 아트프로젝트 총감독이 ‘공공미술로 원도심 활성화 사례’를 주제로, 황경수 제주대 교수가 ‘서귀포 작가의 산책길 운영의 문제점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용범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이 좌장을 맡은 지정토론에는 김태일 제주대 교수와 강은영 서귀포 작가의 산책길 해설사 회장, 이순열 서귀포시 문화예술과장,현충언 한국미술협회서귀포지부장 등 4명이 참여한다.

현승환 이사장은 “이날 다양한 의견이 개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작가의 산책길이 활성화되면, 앞으로 이뤄지는 서귀포시 원도심 재생사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의)064-800-9193.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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