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3시 월랑로 쿠치나서 개최

제주에서 가수의 꿈을 키워나가는 청년들을 위한 ‘바람 콘서트’마지막 행사가 열린다.

제주 청년창업가들로 구성된 일로와 제주와 제주니스(주) 등은 바람 콘서트를 오는 20일 오후 3시 제주시 월랑로에 위치한 쿠치나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냥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이날 콘서트에는 제주거지훈과 웃뜨르청년들, 이경빈씨 등이 출연한다. 이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수정·아현·은지 등이 멋진 무대를 선보일 참이다.

이와 함께 청중들의 사연을 미리 신청 받아 콘서트 당일 직접 소개하는 ‘네 마음 속 이야기’와 관중이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는 ‘오픈마이크’도 펼쳐진다.

주최 측은 사전신청자 일부에게 쿠치나 레스토랑 이용권, 영화티켓 등을 전달하는 선물보따리도 풀어놓는다.

청춘들의 공연이 보고 싶다면 홈페이지(https://jeju.typeform.com/to/GzdudH)에서 미리 신청해야 한다.

한편 ‘바람’은 ‘wish(소망)’과 ‘wind(바람)’의 중의어로 젊은이들의 소망과 꿈, 그리고 바람의 자유로움을 동시에 표현해보자는 뜻이 담겼다. 문의)010-3599-4838.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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