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연숙)이 올해 ‘최우수 관광지’로 선정됐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위원회(위원장 문성종, 이하 위원회)가 지난 한 달간 도내 공영관광지 3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4년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결과다.

결과에 따르면 ‘최우수’공영관광지로 선정된 제주도립미술관은 모두 86.01점을 받았으며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친절한 관람객 응대 서비스, 관광지 인프라 시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제주도립미술관은 상여금 3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우수’는 제주해녀박물관과 서귀포감귤박물관, ‘장려’는 제주별빛누리공원·제주목관아·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결정됐다.

제주도립미술관을 비롯해 우수 공영관광지 6곳은 오는 22일 개최되는 제주 관광인보고회에서 상패와 상여금을 받게 된다.

문성종 위원장은 “평가결과가 미흡한 공영관광지에게 후속조치 계획을 보고받을 예정”이라며 “앞으로 공영관광지 서비스 품질을 일정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064-710-3311.[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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