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블루윙'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는다.

21일 대정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블루윙'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14 청소년참여활동 공모사업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다.

블루윙은 '숨비소리'라는 주제로  제주해녀문화 알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제주해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할 수 있도록 플래시몹 활동을 펼치며, 새로운 지역문화를 형성했다는 평가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1시 중앙대학교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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