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지역핵심 인적자원을 양성하겠다.”

고충석 제주국제대학교 총장은 “제2의 창학을 다지는 올해, 제주국제대는 대학 본연의 역할에 중점을 두고 제주도에 꼭 필요한 인적자원을 키워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고 총장은 “제주국제대는 신·편입생들에게 파격적인 ‘반값등록금’도입을 통해 학생들의 학비부담을 대폭 경감시킴으로써 선도적인 대학운영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며 “여기에 덧붙여 올해는 관광분야, 첨단지식산업분야, 지역기반 산업분야의 특성화를 통해 실무중심의 교육에 이론교육을 접목시킴으로써 제주도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지역핵심 인적자원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글로컬화와 지식정보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성 교육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대학을 구현하고, 국가발전에 이바지 하며, 제주를 선도하는 지역밀착형 4년제 대학교로서의 역할을 증대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고 총 장 은 통 합 출범후 지난해에야 초대 총장을 선출하고 이제 막 성장 전선에 나선 학교 여건과 관련“2015년에는 포괄적이고 강력한 대학구조개혁 작업을 시행해 작지만 경쟁력 있는 4년제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제2 창학’의 기틀을 다지겠다”고도 피력했다.

이어 “그동안의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도민들이 보내 준 따뜻한 애정과 관심,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새롭게 변화하는 제주국제대의모습을 지켜봐달라”고 거듭 부탁의 말을 건넸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