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중정로에 특설무대 각종 공연

서귀포시가 지원하고 서귀포시 관내 7개 청소년 시설 및 단체 청소년지도자들과 지역내 13개 중.고교를 대표하는 26명이 모여 만든 ‘비전 21청소년 축제’가 28일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중정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청소년들이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세상이야기’라는 주제로 올해 7회째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 거리행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풍물패 길놀이와 커리 포퍼먼스로 축제 개막을 알리게 된다.
이어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 기네스 도전 한마당, 깜짝 이벤트 공연과 청소년 가요 및 댄스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축제 준비위는 올해 축제의 경우 중정로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부대행사로 도미노 게임과 음악 줄넘기 배우기 및 종이접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축제 준비위는 이번 축제에 ‘나의 주장 발표회’등 시민 모두가 참석할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어지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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