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진행한 ‘2015 제5회 제주공공디자인 공모전’ 전국 공모 결과 모두 93작품이 접수됐다.

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찾아가고 싶은 제주’라는 타이틀 아래 제1주제 ‘모든 사람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과 제2주제 ‘제주다운 건축문화 조성을 위한 공사장 가설 울타리 휀스 디자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에 따라 지난 15~16일 접수 결과 제1주제 58점, 제2주제 35점의 작품이 응모했다.

지역으로 나누면 도내 56점, 도외 37점이고, 대학생 작품 78점 중 도내 대학생의 작품은 54점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학계·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7월 중 대상 1점, 금상 2점 등 모두 25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선정된 작품들을 도민 대상 공개 전시를 진행하고 지역 내 사업장 및 각 시설물 등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064-710-2741(제주도 디자인건축지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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