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사장 이성구)와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와 30일 동복리사무소에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입지 주민지원에 따른 ‘동복리 풍력발전기 건설 기술협력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에너지공사는 풍력발전사업의 이행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복리에서 추진하는 소규모 풍력발전기 건설에 필요한 기술 및 행정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복리는 사업이행에 있어 수반되는 민원의 해결에 적극 협조해 소규모풍력발전 사업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된다.

에너지공사와 동복리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특성화마을 지정 및 소규모 풍력발전 인허가 추진, 풍력발전기 시공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12월 풍력발전기 준공 및 상업운전을 개시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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