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가 전액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학생이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 받은 학자금에 대해 올해 1학기분 이자를 100%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7월 한 달간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학자금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6월 말 기준 대학 재학생으로 제주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도내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해야 한다. 또 도내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졸업학력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재학한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자가 지원되는 학자금 대출은 든든학자금과 일반학자금 저리 1·2종으로 본인부담금 발생이자에 대해 도비로 전액 지원한다.

신청은 도청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학자금·대출이자·대학생’ 중 한 단어를 입력해 검색하거나 학자금 지원신청 홈페이지(http://uni.jeju.go.kr)에서 주민번호·대학·학과 등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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