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주학생문화원

제주도내 청소년들이 봉사활동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국제로타리3662지구(총재 김근형)는 오는 22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 등에서 로타리 청소년 봉사단체 행복·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움직임’을 주제로 로타리 청소년 봉사단체 회원들과 도내 청소년 등 300~50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날 행복·나눔 페스티벌에서는 기념행사, 라마의 나눔 이야기와 음악공연, 문화공연(마술), 희망가방 만들기, 나눔 퀴즈대회, 개인·그룹 끼 자랑대회, 희망카드 경품추첨 등이 이어진다.

특히, ‘희망가방 만들기’에 참여하면 자원봉사 3시간이 인증된다. ‘희망가방 만들기’는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의 교육권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굿네이버스 해외아동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참가자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가방을 만들면 굿네이버스가 저개발 국가 어린이들에게 전달한다.

국제로타리3662지구 관계자는 “이번 행복·나눔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은 의미 있는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문화적 소양까지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제로타리3662지구 회원들의 순수 회비로 마련됐다.

(문의=064-727-3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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