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는 지난 21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육아문제 개선을 위한 공립 ‘제주 보듬이나눔이 어린집’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김한욱 이사장과 김순홍 제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기관 관계자와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 2013년 9월 전국경제인연합회 어린이집 신축지원 대상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 6억원, 제주시 7억원, JDC 5000만원 등 모두 13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500㎡ 규모로 75명의 어린이를 수용할 수 있으며 이달부터 선착순으로 원아를 모집하고 있다.
한편,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는 (주)다음카카오, (주)온코퍼레이션, (주)이스트소프트 등 126개 기업이 입주해 165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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