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시 9분께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제주해군기지 공사 현장 한 컨테이너 박스에서 불이 났다.
이날 화재로 컨테이너에 보관 중이던 물품이 불에 소방서 추산 5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자체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등은 주변에 전기적인 요인 등이 없는 현장 상황으로 볼 때 방화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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