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89명 대상…내달부터 방문 면접조사 진행

서귀포시는 오는 11월에 시행되는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하는 조사요원 189명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귀포시청 대강당에서 지난 9월 21일~22일, 지난 6일~7일 2회에 나눠 개최됐다.

통계청 제주사무소 김은정 교관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조사요령과 조사항목에 대한 설명과 현장 조사할 때 유의사항 등 총 조사에 필요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마친 조사요원들은 앞으로 조사대상 가구에 대해 준비조사(오는 22일~23)를 거쳐 오는 24일~31일 인터넷 조사를 먼저 시행한다.

또 인터넷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방문 면접조사를 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마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국가기본통계조사로 대한민국 영토 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그들이 살고 있는 거처에 대해 조사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 인구주택총조사는 전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조사의 경우 행정 자료를 활용하고 전체 가구의 20%만 표본가구로 뽑아 현장조사를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조사 기간 중 조사요원이 조사 대상 가구를 방문할 때 서귀포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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