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주간 프로그램 다채

서귀포시는 11일 가을 관광주간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 유치에 빈틈없이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붕 없는 미술관 서귀포를 아시나요와 야호 페스티벌, 혼인지축제, 2015 서귀포 가을 문화축제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특히 서귀포시는 관련부서 TF팀을 구성해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하고 관광객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한국관광공사와 제주협력지사 등과 공동으로 가을 관광주간 대표 프로그램인 ‘지붕 없는 미술관 서귀포를 아시나요’를 운영한다.

이는 서귀포 문화명소인 이중섭 거리를 중심으로 인근에 자리 잡은 미술관 등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매일올시장과 미술관 1곳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한 이들에게 간단한 제주특산물을 제공한다.

또 오는 20일 오후 7시~9시 제주혁신도시 내 감귤길공원 야외무대에서 혁신도시 동행음악회를 시작으로 오는 22일~25일 오후 7시~9시 천지연폭포 칠십리 야외공연장에서 서귀포 야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또한 오는 11월 4일까지 제주올레주민행복사업의 목적으로 영어권과 중국어권 20~40대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원데이 투어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 오후 4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추사의 삶과 예술을 주제로 한 유홍준 교수의 인문학 콘서트가 펼쳐지고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성산읍 혼인지에서 혼인지축제가 개최된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자구리 공원과 서복전시관 일원에서 2015 서귀포 가을문화축제도 개최되는 등 관광기간 중 서귀포시 일원에서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가 열린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 기간 동안 친절한 서귀포만들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친절한 서귀포’ 이미지 제고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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