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11일 주점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로 신모씨(35)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이날 오전 1시 45분께 서귀포시내에서 아내 서모씨(31·여)가 종업원으로 일하는 주점에서 업주 허모씨(41·여)가 자신의 앞을 가로막자 흉기로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또 아내 서씨가 다른 남자를 만나고 다닌다는 말을 듣고 흉기를 들고 찾아가 폭행하는 등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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