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전 6시 41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사장동 입구 남쪽 사거리 농로에서 경운기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인근을 지나던 주민이 119에 신고했다.
이 사고로 김모씨(64·여)가 경운기 밑에 깔려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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