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으로 치매에 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한 캠페인이 전개됐다.

서귀포보건소(소장 이금자)는 지난 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린 서귀포시니어클럽 문화 한마당 축제와 연계해 치매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인식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서부보건소와 합동으로 ‘99세까지 88(팔팔)하게 더 맑게 더 밝게 더 젊게’를 주제로 1000여 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 예방 333수칙 안내와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개인별 검진과 상담으로 진행됐다.

또 혈압·당뇨 체크와 건강 상담, 금연 상담, 일산화탄소 측정, 구강상담 및 불소도포 등 노년기 건강관리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관련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서부보건소와 합동으로 운영한 치매 극복의 날 캠페인을 통해 어르신들이 좀 더 쉽게 치매를 이해하고 예방해 삶의 질을 향상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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