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는 오는 21일 오후7시 동홍아트홀(동홍동주민센터 2층)에서 ‘10월 동홍아트데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동홍아트데이는 동홍동이 지난해부터 매주 셋째 주 수요일 마다 진행해온 것으로, 청중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달에는 5명의 소리꾼으로 구성된 판소리공장 바닥소리가 초대됐다.

‘소리 BOOK(북) 사려’를 주제로 한 공연에서 판소리공장 바닥소리는 이날 창작판소리 ‘토끼와 거북이’를 비롯해 미니창극 ‘장모가 기가막혀’, 판소리 가족뮤지컬 ‘닭들의 꿈 날다’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한편 2002년 결성된 판소리공장 바닥소리는 ‘판소리’를 기반으로 창작판소리와 창작민요, 소리극 등을 대중에 선보이고 있다. 문의)064-760-4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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