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지난달 30일 남제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상반기 운영 결산 결과, '수능 공부방 교실'과 '방과후 아동교실'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개관해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남제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군민은 물론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복지증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수능 공부방 교실'과 '방과후 아동교실'은 이용인원이 1일 평균 80여 명으로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는 오후 11시까지 연장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남제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7월부터 학교부적응 청소년 프로그램, 청소년자원봉사실천 학교 운영, 만성질환자 가족모임 등 신규사업 9개 사업을 포함해 모두 22개 사업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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