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대화운수 파업 장기화로 시외지역 통학 학생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삼양-제주대학 노선을 오는 4일부터 함덕까지 연장키로 했다.
또한 배차간격을 10~15분 사이로 유지, 평일 왕복 168회 운행하기로 했다.

삼양-제주대학 노선이 함덕-삼양-제주대학 노선으로 종전 노선과 같아지면서 도는 함덕-삼양구간 시외버스 무료환승 및 전세버스 운영을 중단시킬 방침이다.
도는 함덕-삼양간 시내버스 정류소에 이용안내문과 운행시간표를 부착, 지역민들의 이용편의를 돕기로 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