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뢰 공정한 세정 구현 앞장”

올해는 국세청이 개청한 지 50주년이 되는 국세행정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해다. 제주세무서는 국세청의 운영방향인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 정착을 위해 올 한 해도 노력해 나갈 것이다.

개청 50주년을 맞아 성실납세에 의한 건전한 납세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고, 비정상적인 탈세나 악의적인 체납자는 반드시 근절해 공정한 세정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

그러기 위해 첫째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고, 납세자와의 소통을 강화, 납세자의 고충을 우선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불필요한 업무프로세스는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감으로써 최적의 성실납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둘째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세정을 운영하겠다. 지금은 재정수입의 원천인 경기회복이 절실한 시점이다.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세정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해야 이를 극복할 수 있다.

특히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실한 중소상공인이 다시 일어 설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

셋째, 세무부조리 근절 및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 도민들이 지켜본다는 생각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업무자세를 지켜 나가겠다.

이 모두를 지켜 나가기 위해서는 직원간 화합과 단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원들의 직장생활이 즐거워야, 행복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을 것이며, 최종적으로는 최근 대두되는 여러 가지 세정의 문제점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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