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의 대표브랜드인 ‘불로초’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과수부문에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감협에 따르면 ‘불로초’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한 ‘201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과수부문 대상을 수상, 명품 브랜드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전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와 스마트폰, 일대일 유선조사, 전문위원들의 사전기초조사 등 총 85만2740건의 소비자 참여로 선정됐다.

제주감협의 대표브랜드 ‘불로초’는 지난 2002년 상표등록이 이뤄진 후 엄격한 품질관리와 출하관리를 통해 특유의 맛과 영양이 최상위급에 속하는 감귤이다. 당초 온주밀감 위주로 출하하다, 2015년산부터 감귤류 전 품목을 대상으로 확대했다.

김용호 조합장은 “품종별 공선회를 중심으로 생산, 유통, 판매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품질균일화 및 고급화 방안을 마련해 제주감귤의 글로벌화 및 감귤가격 안정화에 기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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