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가 강정마을 주민에 대한 특별사면을 요구했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성명을 통해 “공사가 시작된 이후 강정마을 주민들이 겪은 고통은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라며 “재판으로 인해 부과된 벌금도 392건· 3억797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 그 첫 출발은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 건설과 관련해 사법 처리된 강정마을 주민들에 대한 특별사면”이라며 정부의 대승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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