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진 예비후보(새누리당, 서귀포시)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 당국은 월동무 피해 지원 신속히 집행하는 것은 물론 한파 대비 긴급 매뉴얼 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단지 가격 안정만을 염두에 둔 월동채소 대책이 아닌 생산, 유통, 가공, 제도 개선 등 전반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예견된 재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해 다시는 농민들의 가슴이 월동무처럼 갈라지고 썩어지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한파 대비 매뉴얼을 명확히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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