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5개 팀 출전...9일 부별 조추첨 대진 완료

▲ 제주매일기 국민생활체육 축구대회 각 부별 조추첨이 지난 9일 제주도생활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도축구연합회 관계자가 추첨번호를 들어 보이고 있다.

제16회 제주매일기 국민생활체육 전도 축구대회가 오는 19일 오전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4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제주매일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모두 65개 팀이 참가해 총 59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대회는 오는 19․20일, 26․27일 4일간 제주시 사라봉구장과 삼양구장, 회천구장에서 펼쳐진다. 20․30대 혼성부에서는 17개 팀이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40대부에서는 18팀, 50대부에서는 16팀, 60대부에서는 8팀이 자웅을 겨룬다. 여성부와 장수부에는 각각 3팀이 출전했다.

이들 대회 참가팀들은 개막을 앞두고 지난 9일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 회의실에서 대표자회의 및 각 부별 조추첨을 통해 대진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19일 오전 9시 각 구장에서 20․30대 서귀-한라, 40대 노형-관역, 50대 별방-지미봉 경기를 시작으로 대회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60대부 첫 경기(삼성-서귀포)는 20일 오전 11시 20분 삼양구장에서 예정돼 있다. 결승전은 여성부를 제외하고 27일 사라봉구장에서 펼쳐진다. 여성부 첫 경기와 결승전은 26일 삼양구장에서 열린다. 번외경기인 장수부 대전은 27일 사라봉구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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