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을) 18일 소통투어의 일환으로 구좌읍의 끝 종달리를 시작으로 하도리와 상도리, 세화리 평대리 등을 찾아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민심을 확인했다.

부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농·어업에 종사자들이 생업과 관련해 어려운 사정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았고, 소득과 직결된 요구사항도 있었다”며, 이에 대해 “제주도의 농·어업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 농·어민이 안심하고 농사짓고 해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일제강점기 해녀항쟁의 발생지였던 제주지역의 역사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해녀문화의 유네스코무형문화유산 등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의 중요 농산물인 명품당근, 구좌당근을 위한 유통비(해상물류비)지원에도 정책적 대안을 만들어 농·어업인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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