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는 제주시 저지문화예술인 마을을 ‘제주시 서부지역 문화예술산업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저지예술인 마을은 2001년 기본계획이 수립되면서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일원 부지에 제주의 유일한 문화지구로 지정됐다”며 “문화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입주 작가 네트워크 구축, 창작활동 지원과 저지문화예술인 마을 가을축제 활성화 등 예술인이 지역의 관광자원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과 관광객 유치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도적 장치 마련, 입주 작가 전시공간 확충, 문화예술 축제 상설화 등을 추진해 ‘문화예술의 관광자원화’라는 마을 조성 취지에 맞는 문화예술산업의 클러스터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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