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우승팀 신제주 박재형씨

▲ 박재형 선수

20·30대 혼성팀 최우수선수로는 생활체육 축구대회에 올해 처음으로 참가했다는 신제주팀의 박재형(25)씨가 선정됐다.

박재형씨는 “제주에 내려와 직업군인으로 지내며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시작한 동호회”라며 “아직 제주도에 온지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생활 체육을 하면서 좋은 동료들을 만나게 됐고 함께 운동을 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다”고 축구 동호회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알렸다.

박 씨는 “동호회를 시작하고 첫 출전인데 우승까지 하게 돼서 참 기쁘다”며 “동료들이 잘하라는 의미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준 거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생활체육활동을 하며 생활체육인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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