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새누리당, 제주시 을)후보는 추념일을 기해 3일 유세 중단에 따라 2일 제주시내를 돌며 거리유세 총력전에 나섰다.

부 후보는 이 날 오전 자폐인의 날 행사 참석을 위해 제주시펑 어울림마당을 찾은 뒤 이어 제주시 동문시장에서 유세를 펼쳤다.

부 후보는 “실패를 맛봤기 때문에 실패한 사람들의 마음을 들을 수 있는 귀와 마음이 생겼다”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대변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적으로 부유하다는 것보다 그 이면의 행복을 찾아줄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후에는 칼호텔 사거리를 찾아 유세하며 “근거 없이 상대 후보를 깎아내리는 것은 옳지 않다. 오직 정책만을 갖고 비판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선거가 끝나는 날까지 공정한 정책선거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2일 선거유세를 마무리하며 그는 “준비된 후보인 저를 국회로 보내달라”며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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