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오는 27일 제주도주민투표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공고했다.
행자부는 공고를 통해 '제주도의 주민투표일인 2005년 7월 27일을 제주도에 한해 관공서의 임시공휴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 태환 제주도지사는 호소문에서 "이번 주민투표는 도민의 자치역량을 내외에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고 참여자치를 가늠하는 척도"라면서 "투표율이 1/3에 미달할 경우 도민의 자존에 큰 상처를 입게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투표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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